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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꿀팁] 휴대폰 요금 50% 절약하는 방법 feat. T-Mobile미국생활 2021. 7. 20. 02:06
안녕하세요, 드니아빠입니다.
오늘은 유학생들이 처음 정착시에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휴대폰 개통을 아주 쉽게 하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처음 미국에 와서 휴대폰을 개통해야 하는데 무슨말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 당시에는 무제한 요금제도 없었고 또 미국은 전화를 받는 사람도 돈을 내는(?) 알 수 없는 시스템도 존재하고 그랬습니다. 또한 신용(Credit)이 없었기 때문에 휴대폰을 개통하는데 보증금을 600불이나 지불해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보증금을 돌려받았는지 기억이 없는데..미국에는 메이저 통신사인 Verizon(버라이즌), T-Mobile(티모빌), AT&T(에이티엔티), Sprint(스프린트)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알뜰 통신사들도 존재하지만 오늘은 메이저 통신사 중에서도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T-Mobile 을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유학을 나와서 초기에 고생을 하지 않고 정말 편하고 간단하게, 또 신용점수 없이도 쉽게 휴대폰을 개통하는 방법은 바로
"패밀리를 찾아라"
입니다.
패밀리를 찾으라니? 대체 무슨말인가요? 통신사에 있는 패밀리 요금제란 1명의 대표자 이름으로 여러 회선을 사용하면 요금을 할인을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개인 혼자만 가입하면 티모빌의 무제한 요금제 중 중간급에 해당하는 마젠타(Magenta) 요금제는 매달 70불 입니다.
그럼 4명이 하나의 패밀리로 묶이면 요금이 얼마나 저렴해 지는지 확인해 볼까요?
같은 요금제인데 4명이 사용하면 월 35불! 요금제 가격이 50%가 되었습니다. 믿기시나요? 본인을 제외하고 3명만 더 있으면 같은 요금제를 반값에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지금 운영하고 있는 패밀리의 플랜의 현황입니다.
저는 지금 저를 포함해 8명의 인원이 같은 패밀리로 묶여 있습니다. 한달 요금은 1인에 무려 $33.75 (택스와 유료 서비스제외) 입니다. 저는 티모빌을 8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어서 지금 없어진 플랜(One Plan, 현재는 마젠타)을 사용하고 있어서 아주 쪼~끔 싸긴합니다.
패밀리 플랜 가입은 어떻게?
가장 좋은 방법은 패밀리 플랜을 운영하는 분이 새로운 멤버를 찾을 때 가입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운영중인 플랜에 가입하게 되면 미국에 오늘 도착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어떤 제약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내가 패밀리를 만들 수는 없나요?
만들수 있습니다. 다만 크레딧이 없는 유학생의 경우는 통신사 가입시 요구하는 조건이 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요금 관리는 어떻게?
저의 경우는 제가 일괄로 지불 후 Venmo 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청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플랜을 운영하는 사람마다 요금 지불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패밀리 셋업을 하는 것이 처음에 아는 사람도 없고 힘들 수 있지만 4-5년이상되는 유학기간동안 남들보다 비싼 요금을 이용할 필요는 없으니 조금만 찾아보시면 많은 절약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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