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채용 전쟁, 맥도날드 알바시작하면 아이폰이 공짜?!

출처:https://www.bloomberg.com/opinion/articles/2021-04-30/labor-shortage-rising-costs-supply-chain-hiccups-hit-manufacturers

 

안녕하세요, 드니아빠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미국의 이야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고 생계유지가 힘들어졌는데, 반대로 이제는 미국의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노동력 수급이 안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일자리, 직종별 편중현상은 존재하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요식업계(맥도날드, 치폴레, 버거킹 등등)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아마존, 코스트코, 월마트 등 유통업 역시 구인난으로 자발적으로 고용 시급을 확 올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미국 정계의 최저임금 인상 논의가 지지부진하지만, 이 추세면 법안 발의 굳이? 올려야하나 싶을 정도로 자발적인 최저 임금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몇몇 저널들은 실업 베네핏이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일을 하는 것보다 실업 베넷핏을 받는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9월 이후에는 모든 혜택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는 맞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각각 내고 있는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1. 맥도날드

시급인상, 사이닝 보너스, 아이폰 지급

출처:https://www.foxbusiness.com/lifestyle/mcdonalds-location-offers-iphones-new-hires-labor-shortage

 

2. 치폴레

시급인상, 3년 뒤 매니저로 승진시 연봉 1억원

 

두 프랜차이즈 모두 제가 매우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인데요, 시급인상과 사이닝 보너스를 받으면, 단기로 일하는 구직자 입장에서는 매우 괜찮은 조건입니다. 이참에 저도 파트타임을 시작해야 할까봐요.

 

더욱 파격적인 조건들이 생긴다면 모아모아모아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