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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랜드 뉴욕 리조트 Preview 방문기
    미국생활 2021. 6. 24. 06:48


    안녕하세요, 드니아빠입니다.

    오늘은 레고랜드 뉴욕 리조트 방문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현재 레고랜드 뉴욕 리조트는 모든 테마파크가 완공된 상태가 아니고 호텔도 아직 오픈되지 않았습니다.

     

     

    구글맵에서 확인한 레고랜드 뉴욕 리조트 위치


    레고랜드 뉴욕 리조트는

    One Legoland Blvd, Goshen, NY 10924

    에 위치해 있습니다. 레고랜드를 위해 고쉔에 새로운 길이 생겼네요.

    2021년에 오픈한다는 마크가 적혀있고, 별점 3.6에 374명이 리뷰를 남겼습니다. 별점이 조금은 낮아 보이는데(?) 아직 완벽하게 개장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별점은 크게 상관없어 보입니다.

    티켓은 현재 1일 자유이용권과 1년 자유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는데, 일단 집에서 거리가 있는 만큼 1일 자유이용권을 구매해서 방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일 자유이용권


    어른(13세이상)은 $49.99/인 이고 아이(3-12세까지)는 $44.99 입니다. Preview 기간인 만큼 가격은 아주 사악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전 개장 후의 가격은 사악합니다.

    주차는 차 한대당 $20 입니다. 또한 유모차와 휠체어도 렌트가 가능합니다. 공짜인줄 알았는데..

    1인승 유모차, 2인승 유모차, 휠체어


    자 그럼 이제 위치도 알았고 티켓도 구매했으니 출발! 프리뷰 기간이여서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러시아워 시간을 피해서 출발한다는 것이 너무 늦게 출발해서 집에서 2시간 40분을 1시 반쯤 레고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멀리 레고랜드 호텔이 보이고 옆에 공사 자재들이 여전히 쌓여있습니다.

    호텔 방향은 아직 진입금지!

    주차장을 지나 보이는 웰컴 조형물

    티켓 검사 하기전에 짐부터 검사합니다.

    LEGOLAND NEW YORK

     

    이곳 저곳 Coming Soon! 이 보이는 레고랜드

    레고랜드 뉴욕 리조트 맵 (크게보기)

     

    티켓검사를 하자마자 나오는 The Big Shop a.k.a 기념품샵

    정문을 지나 보이는 아직은 매우 한적한 레고랜드

    뭔가 휑해 보이는 리조트 전경

    직접만든 레고차량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곳

    직접만든 차량을 다른 친구들이 만든 차량과 경주를 할 수 있습니다.
    드니가 가장 좋아하고 이 곳을 "레고랜드" 라고 생각합니다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게 최선을 다해 만든 빌딩, 옆에 다이얼을 돌리면 지진이 일어납니다.

    리조트 내에 있는 유일한 실내 식당

    미국 아이들에게 가장 핫한 닌자고 월드 입구

    닌자고 라이드가 있는 건물

    제대로 된 퀄리티를 자랑하는 닌자고 상품들. 상품들 모두 마감이나 품질이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레고랜드에 온 가장 큰 이유! 직접 카트를 타 볼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
    드니의 운전실력이 아찔해서 차마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레고로 만들 조형물들이 매우 매우 많습니다. 하나 하나 사진을 찍을 수 없을 만큼 많았는데, 그래도 뉴욕의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이 보여서 한컷.. 하지만 역광이라 얼굴빛이 어둡네요.

    프리뷰 기간동안 오픈한 유일한 롤러코스터

    돌아가는 길에 찍은 레고랜드 전경

     

    기념품 샵!! 뉴욕 관련 제품들이 잔뜩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가 사고 싶은 레고들이 잔뜩 보여서 한컷!
    그리고 레고랜드 뉴욕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들도 있는데 스포가 될거 같으니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프리뷰 기간이기도 했고 너무 늦게 입장한 탓에 MINILAND를 둘러 보지 못하고 폐장 시간이 되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놀이기구도 몇개 더 타고 싶었지만 제대로 다 못탄..
    풀 개장도 아니고 문을 연지 얼마 안되서인지 직원들의 진행 능력이 조금 아쉬웠고 규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작아서 풀 개장 후 주말에 모일 인파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리조트 자체가 산을 깎아 만든 지형이라 입구에서 아래 파크까지 비탈진 경사를 내려가야하는데 돌아올때는 반대로 쭈~욱 오르막입니다. 가벼운 등산 산책로 정도의 난이도지만 마지막까지 놀고 난 후에 그 길을 다시 올라올때는 녹초가 되어 쉽지 않았습니다.
    먹을거리도 아직 많이 부족했고, 가격은 놀이공원인만큼 저렴하진 않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음료컵을 리필이 가능하고 2-3군데 리필 스토어가 있어서 좋아보이지만.. 컵이 커서 들고 다니기엔 좀 거추장스럽긴 합니다. 식수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수분 보충을 자주 할 수 있었습니다.
    뭔가 짜임새가 있는 느낌을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드니가 매우 재미있게 즐겨줘서 뜻깊은 방문이었습니다.
    모든 테마파크가 완전히 개장되고 날씨가 조금 더 선선해 지면 다시 한번 방문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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