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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엄마 Pre-Med 수강과목 리뷰, 문과생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 1편미국 의대 준비 2021. 6. 9. 12:46
안녕하세요, 드니아빠입니다.
오늘은 코너 속의 코너, 드니엄마 Pre-Med 수강과목 리뷰, 문과생이 느끼는 체감난이도 1편을 시작하겠습니다. 학부 문과 '경제학과' 출신인 드니엄마가 커리어 체인지를 위해서 선택한 Pre-Med 중고등학교떄 들었던 과학 수업 이후로 접해 본적도 없는 이과 과목들을 수강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평가입니다. 드니엄마의 99% 주관적인 생각과 1%의 객관성으로 구성된 리뷰이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고 읽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일반화학 1
대학교 1학년 대상의 화학 기초강좌. 유기화학, 무기화학, 물리화학 등 폭넓은 화학의 지식을 넓고 얕게 배우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두 학기에 걸쳐서 두꺼운 책 한 권을 배우게 되며 일반화학실험을 같이 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드니엄마는 스케쥴이 여의치 않아서 일반화학실험은 추후에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반화학이라 모든 화학 분야를 조금씩 맛보기하게 됩니다 따라서 배우는 내용의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 고등학교 때 화학을 듣지 않은 드니엄마는 처음보는 많은 내용을 배우고 암기해야 했습니다.
이공대생의 교양 필수 과목인 만큼 학생 수도 매우 많습니다. 워낙 많은 학생이 듣다보니 다 똑같은 일반화학 수강생이라도 배경 지식이나 기대하는 수업의 수준은 개인에 따라, 그리고 자신의 전공에 따라 매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옆자리 앉은 친구가 화학을 조금이라도 전공하는 친구거나 배경지식이 뛰어난 친구를 만나면 좋습니다.Pre-Med의 서막을 알리는 과목인 만큼, 피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과목입니다. 첫학기 첫과목인 만큼 의지가 뿜뿜 쏟아졌기 때문에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Overall : 3
학습량 : 4
시험 난이도 : 3
의대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 : 안생김
공부방법 : 강의 노트 복습, 기출문제
미분과 적분
설명이 필요없는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정보대학, 상과대학 전공필수나 교양필수 과목입니다. 드니엄마는 경제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미적분학을 대학에서 이미 수강한 경험이 있습니다.
옛날옛날 아주 먼 옛날Pre-Med도 자연과학대학에 속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대학생이라면 알아야할 수학 능력으로 미적분학까지 선택한 것 같습니다.
수학은 논리의 과목이지 암기과목은 아니니까요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학교에 마련된 조교들이나 학부 조교들을 찾아가서 도움을 받으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Overall : 1
학습량 : 1
시험 난이도 : 2
의대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 : 안생김
공부방법 : 이미 했던거라 노트 위주로 복습
오늘은 드니엄마가 Pre-Med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등록한 첫번째 학기에서 수강한 2개의 과목, 일반화학1 과 미분과 적분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Pre-Med 입문 과목들이고 의대를 준비하려는 모든 학생들의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여기서 의대를 포기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없을것 같습니다. 드니엄마도 첫 학기인 만큼 열정을 불태우며 이제 갓 대학에 입학한 친구들과 경쟁하며 즐겁게 수강한 학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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