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IT에서 핫한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미 너무나도 많은 정보들이 유출되어 버려서 윈도우 11의 출시는 기정사실이긴 했지만요.
6년만의 후속작이 나왔는데요, 유출된 빌드에서 보여준 것처럼 윈도우 10에 비해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트위터의 딜 하운드인 와리오64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PC Health Check 앱에 의하면 윈도우 10 사용자들을 위한 무료 업그레이드가 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무~야호~!
작업 표시줄(하단바)은 앞과 가운데에 있습니다 like MacOS. 많은 사용자들에게 Windows 95에서 시작된 전통을 깨는 것을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가운데로 이동한 작업 표시줄은 마우스 이동을 확실히 줄여줄거 같습니다. 작업 표시줄을 화면 왼쪽으로 다시 밀어 넣을 수도 있습니다.
가운데로 이동된 작업 표시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때 시작 페이지를 전체 화면으로 바꿔버린 기행을 벌였을 때를 생각하면 이번 시도는 그 떄처럼 극단적인 변화는 아니지만 분명 몇몇 사용자들에게는 적응시간이 필요하거나, 또 욕을 먹거나 할 듯합니다. 하지만 제생각에는 욕먹을 만큼의 변화는 아니고 아주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작업 표시줄에서 함께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앱 모음인 스냅 그룹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비슷한 앱들을 한데 묶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또한 지역 날씨 및 일정과 같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웹 기반 위젯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중 모니터 윈도우 사용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윈도우 11을 사용하면 워크플로우를 방해하지 않고 여러 디스플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에서 외부 모니터의 연결을 끊으면 보조 화면에서 모든 앱이 최소화됩니다.
게임과 관련하여 윈도우 11은 Xbox Series X와 S에서 처음 볼 수 있는 Auto HDR 기능을 제공합니다(윈도우11에서도 테스트됨). Auto HDR을 사용하면 윈도우에서 오래된 게임에 더 역동적인 색상과 조명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Rocket League와 Doom 64를 포함한 1,000개 이상의 게임이 HDR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Xbox 콘솔의 Direct Storage 기술도 적용되어 저장매체 속도가 크게 향상되어 로딩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가 Microsoft Store로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가져올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Panos Panay는 UWP 소프트웨어와 Win32 앱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윈도우 새로운 경험은 항상 저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윈도우 3.1 시절부터 사용한 개인적인 경험으로 윈도우와 함께 자란 세대로써 윈도우의 변화는 항상 가슬 설레기에 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10이 어찌보면 완벽했던 만큼 윈도우 11에서의 변화들도 완벽했으면 좋겠습니다.
